최종편집 : 2024-05-10 17:09 (금)
익산시, 아파트 입주 피해 최소화 지원 나서
상태바
익산시, 아파트 입주 피해 최소화 지원 나서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3.11.29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임대아파트 입주 관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에서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특정 임대 공동주택과 관련, 입주민 임대보증금 보증 수수료 미지급과 입주 지연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

민원을 접수한 익산시는 최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를 찾아 미리 취합한 임차인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시는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한 행정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공사 측에 임차인 보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임차인들의 중도금 대출이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증사고로 판단이 확정될 시 신속한 환급을 요청했다.

시는 또 관계 금융기관에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부닥친 입주예정자의 어려움을 감안해 대출이자 납부 유예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입주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서는 현재 건설 중이거나 거주 중인 임대아파트에서 보증사고가 발생했을 시 임의 계약 변경이나 해지, 지정 계좌 외 납부 등으로 임대보증금 보증이행 효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삶의 필수 요소인 주거와 관련해 갑작스럽게 닥친 어려운 상황에 입주예정자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문제가 조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시민 편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