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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월동 대비 꿀벌 관리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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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월동 대비 꿀벌 관리 상황 점검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3.11.26 0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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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장수군 장계면 양봉농가 찾아 꿀벌 사육·보급 상황 살펴 
- 월동 중 벌무리 세력 저하 방지를 위한 환경관리 힘써줄 것 강조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월동 대비 꿀벌 관리 상황 점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월동 대비 꿀벌 관리 상황 점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장수군 장계면에 있는 양봉농가를 찾아 월동 대비 꿀벌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양봉농가의 월동 사양관리와 병해충 예방조치 등 현장 진행 상황을 살피고, 농가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겨울철 기온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벌무리(봉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월동 중 벌무리(봉군)가 겨울철 기상변화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힘써 세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조 청장이 찾은 양봉농가는 꿀 수집 능력이 우수한 ‘장원벌’ 약 500군을 사육해 평균 270군을 화분 매개용 벌로 보급하고 있다. 

조 청장은 “내년 봄 성공적인 꿀벌 증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선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사양관리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봉군 세력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청에서도 사육 기술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지자체 양봉 담당자와 양봉농가 등 1만 177명을 대상으로 화분 매개용 꿀벌 대체기술과 병해충관리 이론·실습 교육 등을 추진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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