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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오토텍, AI 즉석식품 조리기 본격 수출 시작…상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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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오토텍, AI 즉석식품 조리기 본격 수출 시작…상장 가속화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3.11.2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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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오토텍(대표 신재봉)이 자체개발한 인공지능(AI) 즉석식품 조리기의 대만과 일본 등 해외시장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제품은 바코드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온도와 가열시간, 온수 등 해당 식품에 맞는 레시피로 조리할 수 있다. 

인덕션 조리 시스템을 활용해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호텔·편의점·캠핑장·공원·휴게소 등 전기 연결이 가능한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통합시스템과 바코드 재사용 방지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전면부 LCD 모니터로 광고 노출도 가능하다.

현성오토텍은 지난해 광주시·광주테크노파크가 중소가전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개발한 공동브랜드 '지엘(GIEL)'에 선정됐다. 올해 초에 열린 미국 CES 2023에 출품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기회로 대만과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며 미국과 유럽국가 수출계약도 확정되었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의 혼밥족이나 편의점 음식을 애용하는 학생과 직장인 등에게 간편한 식생활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성오토텍은 현대/기아 협력사로 매출 1000억원을 바라보는 건실한 중견업체로 전기차 확산에 따른 부품/소재전문업체로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AI 즉석조리기 가전사업을 신성장사업으로 확대하여 주식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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