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23:07 (월)
정운천, “새만금 수상태양광·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추진해야
상태바
정운천, “새만금 수상태양광·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추진해야
  • 이용 기자
  • 승인 2023.10.29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상태양광 추진할 수 있도록 산업부가 챙겨야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 예타 통과 촉구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새만금 수상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방문규 장관에게 “신재생에너지 목표 달성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성공,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수상태양광사업이 반드시 선결돼야 한다”며 “산하기관이자 선도사업자인 한수원이 책임 있는 자세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산업부가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산업 초기 단계인 수소산업의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2년이 넘도록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 통과도 촉구했다.

정 이원은 지난 18일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수상태양광사업은 2018년 정부와 각 지자체와 한수원이 MOU를 체결해 2022년까지 2.1GW 용량의 수상태양광을 설치하기로 한 사업”이라며 “하지만 현재까지 삽을 뜨지 못하고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는 수전해 설비 집적공간 기반을 조성하고 그린수소산업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산업부의 수소 전주기 산업육성 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유럽과 호주, 일본 등 해외 선진국들이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수소산업의 주도권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산-저장운송-활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가 완성돼야 한다”며 “경제성뿐만 아니라 정책성과 균형발전 등 가중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기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이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