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읍(읍장 배동한)은 최근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쌀독」을 지난날부터 운영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실읍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나눔 쌀독」은 읍사무소 현관에 마련하여 후원자의 기증을 받아 쌀을 채워 넣고 생계가 어려운 이들이 필요시 가져갈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쌀독 옆에는 쌀을 담아갈 수 있는 비닐 봉투를 비치하여 필요한 주민이 언제든지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쌀독을 개방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배동한읍장은“쌀독에 한 줌의 쌀을 채워 넣는 것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는 것이고 이웃 사랑의 시작이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훈훈한 임실읍이 될 수 있도록 쌀독 운영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사랑의 나눔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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