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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제8회 금융의날 기념에서 ‘은행권 유일’ 포용금융부문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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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제8회 금융의날 기념에서 ‘은행권 유일’ 포용금융부문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3.10.25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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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함께하는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 상생경영 실천과 금융사다리 역할 빛나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사회공헌활동에 투입, 최근 5년간 총 730억원 사회에 환원

 

전북은행은 지난 24일 열린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금융위원장 표창은 전북은행이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 방향에 적극 동참한 것과 중·서민 대출 지원을 통한 국민생활 안정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지역 공헌활동, 서민금융 집중지원 등에 대한 공고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포용금융 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은 지방 금융권은 전북은행이 유일하다.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 2018년에도 서민금융 정책 마련 및 현장 실무를 통항 서민금융 애로 해소에 이바지한 공로로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서민금융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전북은행의 서민금융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따뜻한 금융 비전 선포식을 열고 저신용자를 비롯한 금융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서민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상담과 부채관리 서비스를 지원, 경제적 양극화를 해소하는 금융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은행의 서민금융 관련 대출은 ‘햇살론뱅크’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 등이 있다.

햇살론뱅크 대출에 2022년 총 8만6,133건(1조2,686억원), 전체 햇살론뱅크 대출의 95.2%를 지원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저신용자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하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작년 9월 출시해 현재까지 전체 대출의 61.2%를 지원했다.

이렇듯 전북은행은 제도권 밖에 머물러야만 했던 중저신용자에 대한 1금융권의 낮은 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 서민금융 상품의 신속한 지원과 더불어 도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소상공인 가계경제 안정과 지역경제의 성장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SGI서울보증,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따뜻한 금융 노하우를 적극 활용, 금융과 보증보험, 핀테크 등 각자의 영역을 넘어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혁신금융을 제공해 포용적인 금융문화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 등으로 내몰리고 있는 중·저신용자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신용회복의 기회를 부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이 돼 주는 상생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며 “이는 정부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서민금융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는 것으로 전북은행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것은 이번 포용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 사랑과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하며 최근 5년간 총 730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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