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가 옥정호를 비롯한 치즈마을, 성수산 등 임실의 풍부원 자원과 연계한 서부권 관광 활성화 방안과 대책마련에 본격 나섰다. 

군의회(의장 이성재)는 19일 강진면사무소에서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전문가, 지역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 서부권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원 연구단체로 활동 중인 임실균형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왕중)에서 임실군 서부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 등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용역을 수행하는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의 연구용역 중간보고로 시작해 전라북도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 김혜정 센터장, 전북연구원 김형오 선임연구위원, 임실군의회 김왕중 의원, 임실군청 최낙현 관광치즈과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방안과 추진방향, 주민과의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왕중 대표의원은“이번 토론회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상권 등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서부권 관광 활성화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토론하며 성과를 만들고 도출하는데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정일윤 부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임실군의 균형발전을 위한 임실 서부권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면서“옥정호, 치즈마을, 성수산, 의견공원, 사선대 등 임실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연계한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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