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9일 관내 관광자원과 체험 프로그램 홍보 및 청소년활동 유치 등을 위해 전국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 투어 행사는 전라북도 관광마케팅 종합 지원센터와 협업해 이루어졌으며, 전국 17 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지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임실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임실N치즈 체험과 함께 치즈역사문화관, 서바이벌체험장, 사이버스포츠관 등 치즈테마파크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또한 전북종합사격장을 찾아 클레이 사격과 권총 사격을 체험했으며,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소방 안전 지식과 위기 탈출 체험을 하며 추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구성에 보탬이 될 다양한 체험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일부 참가자들은 옥정호를 방문해 요산공원과 출렁다리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임실의 아름다운 경관에 흠뻑 빠졌다.

팸 투어에 참여한 한 청소년 지도자는“임실에 하루 종일 머물러도 모자랄 만큼 체험시설이 풍부하여 놀랐고, 오늘 다녀가지 못한 농촌 체험시설도 다음에 방문해 꼭 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팸 투어를 통해 전국 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활동과 현장학습, 교육 여행 등 임실지역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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