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사업변경 안건의 현실적인 시정 적용방향 모색
정읍시가 18일 이학수 시장과 시민소통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시민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 보류, 외국인 근로자 생활편의시설 지원 폐기 등 5가지 사업변경(안)에 대해 시민의견을 모으고 시와 소통위원회가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소통위원들은 상정된 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하며 미래지향적이고 현실적인 시정 적용방향을 모색했다.
이학수 시장은 “모든 정책이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시민의견을 묻고 공감·소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적용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출범한 시민소통위원회는 시정 주요정책 현안사업 개선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시민의견이 시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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