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경찰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현장 근무 경찰관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7일 전북자경위는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남원 중앙지구대를 찾아 공풍용 경감(생활안전과)에게 경찰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공풍용 경감은 "자치경찰로서 소명감을 가지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 경감 외에도 자치경찰 사무 수행 경찰관 9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자율방범대 및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인 31명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함께 열린 간담회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과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을 비롯한 현장 경찰관 10명도 함께 했다.
이형규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묵묵히 노력하는 자치경찰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협력단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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