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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만의 비전 담은 도시브랜드 개발 시급...전북특자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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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만의 비전 담은 도시브랜드 개발 시급...전북특자도 토론회 개최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10.10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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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로의 출범을 앞두고 전북만의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전북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선 해당 내용을 다룬 '전북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전략과 상징물 개발 방향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지난달 위촉된 전북특자도 브랜드위원회 위원들과 도민,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위원회 소속 조법종 교수와 정석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전북특자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징물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법종 우석대 교수는 '전북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주제를 발제해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기 전 전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더 행복한 로컬, 전북을 키우는 5대 영양소'를 주제로 살기 좋은 지역이 갖추어야 할 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서는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이재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균형 전북CBS 보도제작국장 △성도경 비나텍㈜ 대표 △이애선 전북도립미술관장 △황지욱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토론이 열려 도시브랜드에 담길 내용들을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귀한 의견 하나하나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전북만의 정체성과 독창성, 미래 비전과 잠재력을 담아 1등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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