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임실 청웅면(면장 오세진) 면민의 날 행사에는 김형진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관 군의회의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약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고장 출신인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의 추모제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경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이강옥(71세)씨가 공익장을 청웅면 구고리 이복희씨가 효열장을 면민들의 진심어린 축하 속에 수여 받았다.
이어 지역문화 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해 향우회원은 물론 면민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고리걸기, 투호놀이, 공굴리기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청웅면 농악단의 농악시연 등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이날 삼계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박사고을 삼계면(면장 김흥기)제28회 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에는 김형진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관 군 의장, 지역 내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에서 고향 발전에 공이 큰 김소영씨에게 감사패가 김학규씨에게는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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