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제일·성진 여객 김진태 회장이 추석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 고액기부자클럽(RCHC)을 통해 이뤄졌다.
전북 4호 회원인 김진태 회장은 자신의 고향인 임실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실군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지역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추석을 맞아 연이어 고향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전달하게 돼 너무 보람있다”며 “이번 기부로 임실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21년 RCHC 가입해 현재까지 세 번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2025년까지 매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1000만원, 임실군 관내 취약계층에 지역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고액기부자클럽인 RCHC(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이란, 적십자사에 1억 이상 기부를 약속한 개인·법인 모임이다. 전북 도내 1~16호까지 가입돼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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