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국악단(단장 김용호)이 지난 7일에 이어 14일 오후 7시 정읍사공원에서 ‘달빛아래 국악콘서트’ 목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 관현악곡 ‘Prince of Jeongeup’을 시작으로 무용부의 ‘엿가위춤’, 창극부의 ‘신 사철가, 풍년가’와 ‘삼도 설장구’ 연주로 구성됐다.
공연의 대미는 국악으로 들려주는 가요 ‘여행을 떠나요’ 와 ‘붉은 노을’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야외공연의 특성 상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이남석 문화예술과장은 “시립국악단의 흥겨운 목요상설공연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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