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정읍시장배 호남권 당구대회가 지난 10일 정읍지역 6개 당구클럽에서 성황리 열렸다.
정읍시체육회(회장 최규철)와 정읍시당구협회(회장 이진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56명의 호남권 동호인이 참가했다.
개인전 넉다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예선전을 거쳐 총 16명이 본선에서 자웅을 겨뤘다.
경기 결과 조규웅 선수(광양시)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강명귀 선수(정읍시), 공동 3위는 박대환 선수(전주시)와 김세두 선수(전주시)가 차지했다.
손연국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호남권 당구 동호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지친 삶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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