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제17회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명감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8일 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정읍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린 출정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과 각 종목별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준비에 노력해주신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와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참가선수 모두 최선의 기량을 펼쳐 정읍시의 명예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생활 편익증진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체육트레이닝센터, 스포츠타운을 건립 중에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시 일원에서 열리며, 정읍시는 12개 종목에 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