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주장
임실지역에 식당, 회의실, 목욕탕 등을 갖춘‘융복합마을 연립주택’을 건립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임실군의회 김정흠(가선거구.사진) 의원은 11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을 통해“농어촌 지역 정주권 개발정책으로 건립사업을 추진해 노인복지와 마을공동체 등을 회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특히, 김 의원은“임실군의 경우 263개 마을 중 과소화 마을이 53개소로 전체 마을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인구 분산정책과 유입정책의 적절한 조화에서 이번 사업이 꼭 추진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식당, 회의실, 목욕탕, 운동시설 등을 갖춘 20평 내외의 융복합마을 연립주택을 건립해 주민 정주권 개선은 물론 노인복지와 자녀의 효 사랑 등 마을공동체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이번 건립사업은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초거점사업 및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과도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다.”면서“아니면 LH나 전북개발공사와 협의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한 시범사업으로 사업이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대안으로 제시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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