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억5300만원 투입…당구장, 탁구장, 다목적실 등 조성
정읍시가 7일 노인복지관 증축동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준공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노인복지관 이용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설 확충을 축하했다.
정읍시 노인복지관은 해마다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공간이 협소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총사업비 31억5300만원을 투입해 금붕1길 212번지에 지상 3층, 연면적 834㎡ 규모의 별관을 증축했다.
증축된 별관에는 당구장(1층)과 탁구장(2층), 다목적실(3층) 등이 조성돼 그동안 문제가 됐던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결했다.
이학수 시장은 “별관 증축으로 노인복지관 이용 편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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