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5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입교한 도시민 10가구를 대상으로 밭작물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귀농귀촌 선도농가이자 ‘햇빛을 즐기는 농부’ 양형두 대표가 강사로 나서 배추, 무, 상추 등 5종의 작물에 대한 기본이론과 가구별로 작물을 텃밭에 이식 및 파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가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농촌생활을 체험하면서 영농교육과 영농체험, 정착지 찾기 등 농촌적응훈련을 통해 정읍시로 귀농귀촌할 예정이다.
유기오 농업정책과장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