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를 앞두고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전북 쌀이 좋은 성적으로 상위권에 많이 선정되기 위한 협의회를 9일 전북농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라북도와 시군 담당자, 농관원, 농협 RPC, 민간RPC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금년의 고품질쌀 평가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설명과 전라북도에서 선정이 끝난 7개 브랜드에 대한 평가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농관원 전북지원이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관리요령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하고 자체평가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브랜드 쌀 관리기법을 터득하기 위해 RPC시설과 계약재배단지인 해남옥천농협 라이스센터와 서산 대산농협, 경기도 평택 안중농협 등 선진지를 5월 중 방문하여 브랜드 쌀 관리 실태와 저온 저장시설을 견학하기로 했다
전라북도 정병우 농산유통과장은 지난해 대야농협의 "큰들의 꿈"이 1위를 차지하여 전북 쌀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말하고, 금년에는 4개 이상 브랜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RPC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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