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병)이 지난 22일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인력지원특별법 제정, 에너지비용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 상환유예 만료에 따른 소상공인 연착륙 대책, 온라인플랫폼법 제정 등 소상공인 민생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소상공인 공통현안과 주유, 귀금속, 대리운전, 여행사, 자동차정비, 제과업 등 업종별 건의사항을 들은 김성주 의원은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출 상환유예 연장을 위해 노력하면서, 한계상황에 처한 업체의 경우 연장해도 부담만 가중되는 만큼 재기할 수 있는 지원 대책도 병행해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은 시대적 과제이고 피할수 없지만, 자동차정비업처럼 친환경차로의 전환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고민이 필요하며, 민주당은 ‘정의로운전환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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