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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민 김완주지사 면담 기업도시 정상화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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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민 김완주지사 면담 기업도시 정상화 추진 촉구
  • 전민일보
  • 승인 2009.04.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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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이대석의장과 안성면 기업도시 대책위원회 신창섭 위원장,무주애향운동본부 김용붕본부장을 비롯한 무주군민들은 지난.6일 김완주 전라북도 지사를 면담  전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무주관광레져형 기업도시가 조기 정상 추진 될 수있도록 전라북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무주군 의회 이대석 의장은“ 무주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낙후지역 개발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공익사업으로서 낙후된 동부 산악권의 개발을 통해 전라북도의 균형발전은 물론 낙후 전북을 극복할 수 있는 최대의 현안사업으로서 반드시 추진되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현재 사업 시행자인 대한전선이 경제적 어려움을 핑계로 전혀 사업 추진을 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사업시행자가 공백상태이고 조기에 대체 사업자도 찾기가 어려운 실정에 있으며,기업도시를 개발한다고 4년째 토지거래 허가와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묶여 주민들이 재산권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는데 기업이 안한다고 기업도시 개발을 포기할 수 없는 만큼 국토균형발전과 낙후지역 개발 차원에서 국가가 적극 나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무주군 애향운동본부 김용붕 본부장은“ 2009년도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토해양부의 토지 비축 제도를 활용,무주기업도시 개발 부지를 국토해양부에 비축 신청하려고 해도 사업시행자인 대한전선이 거부하고 있어 토지비축을 신청 할 수도 없는 만큼 무주기업도시 개발 예정지를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비축대상 토지로 확정 비축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 했다.

한편 안성면 기업도시 대책위 신창섭 위원장은 “대한전선이 현재 경제 여건이 어렵고 자금 확보를 위한 동반사업자 확보가 어려워 향후 추진일정을 제시할 수 없다는 것은 국가와 전북 도민 무주군민을 우롱하는 무책임하고 부도덕적인 형태다.”라고 주장하며 “대한전선이 기업도시를 개발한다고 정부로부터 개발구역지정과 함께 개발계획을 승인받음에 따라 안성면민들은 4년동안 토지거래 허가와 개발행위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를 마음대로 할 수 없고 과수 식재 불허는 물론 영농에 따른 각종 보조금 지원 배제 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향후 추진 일정을 제시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느냐?.”며 분을 삭이지 못하고 “대한전선의 조속한 향후 추진 일정 제시는 물론 무주군민에 대한 사과와 면민들의 피해 대책을 제시해 달라.” 요구했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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