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ESS 화재조사 활동과 다양한 정부 R&D사업 연구성과 인정받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연구원 우필성 선임연구원이 2023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차세대 표준전문가의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필성 선임연구원은 전기에너지저장시스템 전문가로 국내 ESS 화재조사 활동과 다양한 정부 R&D사업을 수행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배터리실 내부 상태의 원격관제 기술, ESS 시스템 가속열화 시험법 등 다수의 ESS 안전기술 관련 특허와 논문을 보유 중이다.
우 선임연구원은 차세대 표준전문가로서 올 10월 개최 예정인 IEC(국제 표준기구) 총회와 워크숍 참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국내 ESS 기술력 홍보와 ESS 관련 표준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표준 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ESS 안전관련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ESS 안전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ESS 통합보호와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세계 최초 시스템 차원의 ESS 안전성 평가센터를 추진 중이며 미국과 유럽을 대상으로 국제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종일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