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삼성애육원서 오세문 형사1부장검사 초청 강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군산지구(회장 문상식)가 지난 10일 삼성애육원에서 오세문 군산지방검찰청 형사1부장을 초청해 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마약·도박·성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오세문 부장검사는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약의 종류, 마약범죄 유형 및 피해사례, 마약 중독의 해결 및 예방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청소년 마약류 사범 대부분이 주변 사람의 유혹이나 영화·뉴스를 보고 단순한 호기심에서 다이어트 약 복용 등의 비율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 사이에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중고나라 물품 사기, 성 착취물 제작·유포 등 성범죄 실제 사례 및 예방법, 타인 주민등록증 무단 사용하는 공문서 부정행사, 청소년 인터넷 도박 등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오세문 부장검사는 “시련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속에 큰 꿈을 품는 것”이라며 “청소년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큰 꿈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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