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부터 초가을 사이에 발생하는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며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남긴다.
태풍은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하는 만큼 외출을 자제하고, 자신이 머무르는 곳의 기상상황을 TV나 휴대폰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매년 반복되는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개인과 가정에서도 행동요령 및 대비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해야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을 파악해 접근하지 않는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다.
주택 거주자는 집주변의 빗물받이와 배수구를 점검하고, 낙하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간판이나 창문 등 파손 및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또한 가급적 맨홀, 하수구, 전신주 등 같은 곳을 피해 추락사고나 감전사고 피해를 방지해야한다.
기상청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수도권 강타, 물폭탄’ 등을 예보한 만큼 지난 장마철과 같은 여러 침수피해가 예상된다. 각종 사고가 발생했을 시 112, 119 등 유관기관에 지체 없이 신고해 추가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드린다. 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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