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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국민의힘 수도권 총선 위기론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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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국민의힘 수도권 총선 위기론 현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3.08.09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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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도권 총선에서 전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신평 변호사 주장에 힘실어
대통령실과 정부에 민심 기반해 적극적으로 의견 내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수도권 총선에서 전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신평 변호사 주장에 대해 "8개월 남짓한 총선에서 수도권 위기론은 현실"이라며 힘을 실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신 변호사의 '윤석열 신당' 발언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발언이 나오기까지 국민의힘이 집권당으로서 제 역할을 해왔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첫째, 존재감이 없다. 많은 당원이 대통령·정부와 함께 국정의 한 축이 돼야 할 당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걱정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둘째, 책임감이 없다. 새만금 잼버리 사태 책임을 문재인 정권의 탓으로만 돌리는 것도 실망스럽다. 집권당 책임을 회피하고 정권 교체를 갈망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태도"라며 야당의 정치적 배후, 여성가족부 폐지를 운운하기 전에 수습 총력 대응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당이 대통령실과 정부에 민심을 제대로 전하고 정부 인사와 정책에 대해서도 민심에 기반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야 한다"며 "잘못이 있다면 당당하게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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