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사무소(소장 정장훈)는 지난 6일 강광 정읍시장을 초청, 직원들의 친절행정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광 시장은“내장산국립공원은 갑오동학농민혁명, 백제가요 정읍사와 함께 정읍의 3대 보물”이라며“내장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여러분들 역시‘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정읍’의 보물이고 여러분들의 행동 하나 하나가 바로 내장산 중심의 사계절관광도시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는 정읍의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내장산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배려를 통해 수려한 경관에 결코 뒤지지 않는 감동을 전해줄 수 있어야 한다”며 직원 개개인의‘친절행정’을 강조하고“정읍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보다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호간 발전을 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강 시장은“내장산리조트, 내장산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내장산 중심의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사업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최고의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최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비수기에 주차장을 족구장과 배구장 등의 운동시설로 개방하는 것과 관련,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실천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참석한 국립공원내장산사무소 유종섭 주민지원담당은“친절행정 마인드를 다지는 확실한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 관광객 한분 한분을 가족처럼 모시며 편안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