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별비 지원 적용 및 저리금리 차등 지원 혜택
정읍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손사선)이 지난달 27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2009년 산지유통 활성화 전문조직’으로 신규 선정됐다.
유성엽(정읍, 무소속) 국회의원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총 107개소(기존 84, 신규 23)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정읍원협을 비롯 86개소(기존 70, 신규 16)를 산지유통 활성화 전문조직으로 선정했으며, 올해 209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정읍원협은 지난해까지‘일반조직’이었으나 이번에 한 단계 높은‘전문조직’으로 선정됨으로써 공동선별비 지원 대상자로서 지원비율 30~40%를 적용받게 되고, 산지 유통종합평가 결과에 따라서 지원금리를 1~3%까지 차등지원 받게 되는 등 많은 지원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000년부터 산지 유통조직의 규모화.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권역, 매출액 규모, 마케팅 전문성 등에 따라 공동마케팅조직, 전문조직, 일반조직으로 구분해 산지유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동마케팅조직’은 매출액 100억원이상.3개 읍면단위 이상 권역.공동계산 20%이상,‘전문조직’은 매출액 30억원이상.공동계산 10%이상,‘일반조직’은 매출액 10억원이상을 각각 대상으로 구분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