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침수된 주택 등 방문해 폐자재 수거와 내부 정리작업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는 3일 수해 피해를 입은 익산시 용안면 일대를 찾아 파손된 비닐하우스 내 농작물과 자재 등을 수거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북본부 직원들은 큰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에 이어 침수된 주택을 방문해 폐자재 수거와 내부 정리작업 등을 도왔다.
박종화 지역본부장은 “저희들의 수해복구 활동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여의도 면적의 15배가 넘는 4,426ha의 농지가 침수되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데다 장마 뒤 찾아온 폭염으로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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