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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스마트팜 기술 및 바이오 소재 글로벌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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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스마트팜 기술 및 바이오 소재 글로벌 확산 나서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3.07.26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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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스마트팜 기술 및 바이오 소재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26일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화된 혁신자원과 역량 등을 활용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역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원은 주관기관인 ㈜리퓨터와 참여기업·기관인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프롬바이오, ㈜수이케이와 함께 오는 2027년 말까지 4년 7개월간 국비 25억원을 지원받아 스마트팜 기술 및 바이오 소재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서게 됐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수출시장 맞춤형 스마트팜 정보 수집 장치와 생육 데이터 등을 결합해 최적의 재배모형 서비스 개발·실증을 추진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팜 재배 원물을 활용해 기능성 소재와 제품개발에도 착수한다.

연구원은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농생명 소재 기반 수출전략형 소재 발굴과 산업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이뤄내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인도와 베트남, 태국, 네팔 등 수출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과 인증,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연구원은 기존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신규 수출시장을 전략적으로 개척해 지역 내 기업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이뤄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병준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바탕으로 전북·전주의 특화된 스마트 농생명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연구원이 선도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유통 아시아 빅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을 통해 미래산업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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