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민의힘 전북도당 조배숙 위원장
전북폭우 피해 추가 특별재난지역 노력
내년 총선 우수인재 영입, 당선자 배출
지역 정치지형 변화, 국민의힘 지지호소
전북폭우 피해 추가 특별재난지역 노력
내년 총선 우수인재 영입, 당선자 배출
지역 정치지형 변화, 국민의힘 지지호소
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은 19일 “전북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증된 인재를 적극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조배숙 도당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침수 등 도내 전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익산과 김제 죽산면 이외의 지역도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추가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전북지역 폭우피해 상황을 정부와 당에서도 잘 알고 있으며, 부안 등 다른 시군의 피해상황이 신속히 파악된다면 집권여당의 전북도당위원장으로서 강력히 정부에 요청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내년 총선과 관련, 조 위원장은 “전북에서 당선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도민이 원하면서 검증된 후보를 낼 수 있도록 인재영입에 나설 것이다”며 “내년 총선에서 전북 등 호남의 표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표로 움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중앙에서 강력하게 요구할 것은 말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국민의힘의 지역인재를 만들어 주셔야 한다”며 “매우 현실적인 문제이면서도 지역발전에 중요한 요소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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