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유형기)이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식사 준비가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2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황토현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회장 손순임)은 이날 정성을 다해 삼계탕 팩, 양배추 물김치, 오이 장아찌, 알감자 조림 등을 만들어 세대별로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유형기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단원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장마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해소 등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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