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6일 도내 1678개 우체통에 대해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우내 쌓인 먼지와 황사 등으로 지쳐있는 우체통을 일제히 청소해 청결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기 위한 것으로, 전북체신청은 4월 한달을 일제정비기간으로 설정.운영한다.
이번 정비는 우체통 근석(밑돌) 정비 및 바로세우기, 퇴색된 우체통 도색 및 표기사항 정비, 이용량을 고려한 신규설치 및 철거,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한 우체통 재배치, 우체통 이용 안내문(수집 시각표) 정비 등을 실시한다.
권문홍 청장은 이번 우체통 정비를 통해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최대한 고객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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