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이 무더위가 심한 폭염기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를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오는 8월26일까지(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금암노인복지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금암노인복지관 최재훈 관장은 “금암노인복지관은 이미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평일 낮시간에 상시운영되고 있지만 토요일 낮시간에 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더위를 피할 곳이 필요할 때 복지관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암노인복지관은 한 사람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은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0개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485명 노인일자리 지원, 12개 경로당 활성화프로그램 운영, 512명 독거어르신 노인ㅤㅁㅏㅊ춤돌봄서비스, 1,591명 독거노인중증장애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들 맛집으로 소문난 경로식당, 호성동 실버마당 운영까지 8,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매일 웃음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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