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활성화와 내수 활력을 위한 이달의 농촌관광 기획전엔 '물세권' 농촌 8곳이 선정됐다.
3일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한적한 시골마을 물놀이 여행지 8선'을 공개하고 해당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안내했다.
선정된 농촌 여행지는 △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에어풀장, 금강) △ 익산 용머리고을(수영장, 국가생태습지) △ 김제 벽골제마을(풀장, 벽골제) △ 김제 조수골마을(수영장, 지평선) △ 남원 추어마을(계곡, 만행산) △ 무주 무풍승지마을(풀장, 십승지) △ 무주 명천물숲마을(계곡, 소나무숲) △ 부안 청호수마을(수영장, 청호저수지) 이다.
해당 여행지로 여행을 간다면 여행 경비 할인 혜택으로 체험(최대 50%)과 숙박(최대 30%)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방문 후 후기를 남기는 소비자 10명을 선정해 농촌 숙박권도 제공한다. 온라인 예약부터 결제는 '전북농촌여행 참참(www.chamchamtrip.com)' 플랫폼을 활용하면 된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가족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선정했다"며 "전북도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성비 좋은 여행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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