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82명의 학생들이 지난 26일부터 정읍시 소성면 애당마을 등 3개 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학생들은 30일까지 5일간 상토 채우기, 제초작업, 수확 등을 돕고 일과시간 이후에는 마을 어르신 말동무와 집 정리, 마을 환경미화, 간단한 보수 등도 거들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27일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연 전주대학교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농촌과 친해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반갑게 맞아준 시장님과 소성면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일손이 절실한 정읍시를 찾아줘서 고맙다”며 “이번 농촌봉사활동으로 좋은 기억이 남아 다음에 또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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