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은 지난 16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법인 임원 및 13개 산하기관 약 140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전 직원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기아(주)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이순태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모이게 됐다”면서 “올해 역시 함께 웃고 즐기면서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서로를 알고 법인의 소속감을 높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훈식 장수 군수는 “장수에서 뜻깊은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장수군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3년 설립해 노인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어르신일거리마련센터, 금암노인복지관, 금암노인복지센터,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무주9987노인복지센터, 동행노인복지센터, 완주지역자활센터, 보성시니어클럽, 덕진노인복지관,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완주군희망발전소1호점,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총 13개의 산하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정석현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