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회 임시회 마무리…김석환·이만재 의원 5분 자유발언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가 1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만재) 소관의 2023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가결하고, 2023년도 정읍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959억6100만원이 증가한 1조2153억원을 승인했다.
또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으로 정상철 의원과 서향경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정읍시 환경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5건과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으로 한선미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중·장년층 인생 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을 가결했다.
이에 앞서 김석환 의원과 이만재 의원이 ‘소비력 높은 등산인구 증가와 내장산 무료개방에 대비한 손님맞이 박차를 촉구하며’와 ‘정읍천 교량 하부 환경개선을 촉구하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석환 의원은 “관광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계절 개업과 관광객 소비를 유도하고, 문화관광 자원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시내권 체류시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만재 의원은 “도심 속 생태하천인 정읍천이 시민에게 좀 더 편안한 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교량 하부 보행로 및 유휴공간의 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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