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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산업발전의 물결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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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산업발전의 물결은 어디까지?
  • 전민일보
  • 승인 2023.05.11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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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인류는 지식정보산업분야의 엄청난 변화의 물결에 휩싸여 있다.

폭발적인 지식정보산업 발전의 물결은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 그 끝이 어디일 것인가?

대한민국의 이동통신 3사는 2018년 12월 세계 최초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이동통신 5G를 상용화한테 이어 KT에서 지난 2019년 4월초 5G 스마트폰을 출시,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유선인터넷 대용인 5G무선통신을 세계최초로 상용화한 미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영국 등에서도 5G 시범서비스에 들어가는 등 각국이 경쟁적으로 5G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동통신 5는‘5th Generat ion Mobile Comlnication’의 줄임말로서, 초고속(BBB:Enhanced Mobi le Broadband), 초연결(AMMIC:Massive Machine Type Communicat ions), 초저지연(URILLC;Ultra Rel iable & Low Latency Conmnicatons)의 세 가지 특징의 기술진화를 내세운다.

국제전기통신연합에 의하면 5G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0Gbps, 최저 다운로드 속도는 100bps이며, 1Km 제곱미터 반경안의 100만개 기기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시속 500Km 고속열차에서도 자유로운 통신이 가능하다.

현재 이동통신 속도인 300bps이 비해 70배 이상 빠르고, 일반 LTE(Long Term Evolut ion: 3세대 이동통신을 장기적으로 진화시킨 기술)에 비해선 280배 빠른 수준이다.

영화 1CB짜리 한 편을 10초 내로 다운받을 수 있어 기존 FHD TV가 UHD TV로 변화하면서 화질의 개선이 있었다면 5G 시대는 ‘보는 것에 상상을 더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스포츠 중계 역시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로 바뀔 전망이다. 5G망을 이용하면 360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생생한 경기장 분위기를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람 그리고 집안의 가전과 각종 시설들이 이미 스마트홈으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스마트시티 역시 5G시대에 구축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것이다. 또한 자율 주행자동차 운행이 가능하고 안테나가 잘 잡히는지 확인이 필요 없다.

그런데 이와 같은 5시대가 정착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6G 개발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정말 대단한 일이다. 지난 2018년 11월 중국공업정보회부 IT-200(50) 무선기술사업팀은 2020년부터 6G의 본격 개발에 착수해 2028년에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은 지난해 9월 LA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ICA)2018’에서 미연방통신위원희 관계자가 6G 기술개발에 대해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일본도 지난 2018년 5월 NTT가 세계 최초로 100Gbps무선전송시연에 성공했다고 알림으로써 6G 도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밖에 유럽연합(BU)과 러시아 등도 6G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BIRI)이 지난 2018년 6월 테라헤르츠(THz) 대역주파수로 100Gbps 속도를 내는 6G 이동통신기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8년에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통신기술은 현재 사용중인 4G서비스보다 100배 이상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모는 사람과 사물이 연결되는 이른바 ‘만물지능 인터넷’시대가 열리게 된다는 것이다.

6G의 기술은 사막 등의 오지는 물론 기지국을 건설할 수 없는 대양도 커버할 것으로 추정한다. 그렇게 되면 수중통신이 가능해져 해저탐사 화상전송 등의 해양학 관련 분야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필자는 이와 같은 5G 상용화와 6G개발 등 첨단과학발전에 의한 생활의 편의성과 경제적 풍요로움, 인권과 개성이 존중되며, 자유와 평화, 통일과 행복이 넘치는 사회로 어떻게 전개되어 나갈 것인가에 관심을 갖게 된다. 정말 희망이 넘치고 가슴 뿌듯한 미래가 보이고 있다.

정병수남북통일운동국민연 UPF 전북회장

※본 칼럼은 <전민일보>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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