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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사)다문화해피로센터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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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사)다문화해피로센터와 맞손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04.30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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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및 군산국가산단과 취업 지원 협약식 체결
다문화 가족 취업 문 활짝 열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장인 홍순경 교수가 행안부 인가 ()다문화HappRo센터(이사장 김희정) 호남지부(전북, 전남, 광주, 제주) 대표로 임명됐다.

 

다문화해피로센터는 2017년 행안부에 등록 인가된 민간단체로 다문화 지원사업의 첫 번째 법인단체로서 유일하게 호남지부를 인가해 홍순경 교수가 호남지부장을 맡게 됐다.

 

그동안 홍 교수를 상임대표로 운영해오던 한국다문화이주여성연합은 2018년부터 자발적으로 7개 국가 이주여성들이 연합된 순수 민간단체로 활동해오다가 이번 공식 법인단체로 합류해 등록했다.

 

현재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태국, 몽골 등 다문화 이주여성 7개국 연합체는 전북도에 약 12천여명의 이주여성들이 둥지를 틀고 생활하고 있다.

 

이들 다문화 가족 중에는 이주여성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에서 회원사 및 참여기관, 다문화 이주여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지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홍순경 호원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장을 비롯, 이성기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신현태 ()전북자동차 부품협의회장, 이미형 군산여성기업인협의회장, 정기태 에포크미디어코리아 대표, 한국다문화이주여성연합협의회 7개 국가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경제단체·기관들은 다문화 이주여성과 자녀에게 앞으로 경제적, 복지적 지원을 통한 자립 기반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홍순경 다문화해피로센터 호남지부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근로자)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곳에 다문화 이주여성의 가족과 이들의 친인척과 지인 등이 한국에 입국하여 정착하는데 필요한 지원기관 역할을 통해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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