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시티 내 비아트리플 이스트 상가분양과 웨스트 토지 분양 소식이 알려지면서, 올 봄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100만 제곱미터 규모의 도심권 미니신도시로 꼽히는 수원시 권선지구는 풍부한 수요와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그 중심 수원아이파크시티에 들어서는 비아트리플은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으로, 이스트 상가분양과 웨스트 토지분양이 동시에 진행된다 

비아트리플 이스트의 상가와 웨스트의 토지는 이어지는 주변의 길이 약 820m에 달해 '말 그대로 '핫 플레이스(Hot Place)'가 가득한 거리가 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비아트리플 상가 시설 인근에는 수원아이파크시티 8,000여 세대를 비롯해, 수원하늘채더퍼스트 3,236세대와 공군관사, 빌라 등 약 6만 명의 배후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과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는 데다,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어 젊은 수요층의 유입이 가능하다. 또한, 상가 바로 옆 마중공원 내 산책로, 그라운드골프장, 펫파크, 어린이 공원, 체육시설과 분수광장, 여러 이웃 상점들은 생동감 넘치는 상권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 환경 역시 탁월하다. 지하철1호선 세류역과 가깝고, 도보1 0분 거리에는 수원버스터미널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오산에서 용인고속도로 세류IC, GTX-C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수원역에 GTX-C가 개통될 경우 양재, 삼성역 등으로 환승 없이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특히, 현재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 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고,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km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이 있어 교통 인프라는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비아트리플 웨스트 토지는 오는 5월 말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 수원아이파크시티 내 유일한 토지 분양 건으로, 단 5필지인 만큼 경쟁률이 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트리플힐스 관계자는 "‘비아트리플’은 단순한 상업시설이 아닌, 강남 가로수길, 용산 경리단길, 송파 송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등에 이어 '권리단길'을 형성하여 방문객에게 새로움과 특별함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그런 점에서 이번 비아트리플 웨스트 토지분양과 이스트 상가 분양은 수익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 입지 환경까지 갖춰 희소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아트리플 웨스트 토지는 수원시 권선구 일원의 수원아이파크시티내 근린생활시설용지로 463㎡~616㎡ 크기의 5개 필지 구성되어 있다.

길문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