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산업기술 유출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상공회의소를 방문, 총무부장 등 보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26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간담회에서는 산업기술 유출로 인한 주요 피해사례를 설명하고 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알리며 산업기술 유출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산업기술 유출 범죄 피해자 중 중소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해 지역 중소기업간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자 실무자 상대 핫라인을 구축, 관련 자료 공유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결혼식 또는 돌잔치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성행하면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의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태형 경찰서장은 "관내 기업체 상대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기술 유출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민호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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