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14:25 (일)
전주 ‘평화1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상태바
전주 ‘평화1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3.04.25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화 됐던 평화1동 주민센터가 복합커뮤니티센터로 탈바꿈됨에 따라 전주시가 주민들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

시는 25일 평화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평화1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1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용역 수행사인 (사)전북경제연구원(대표 윤병삼)의 이제철 책임연구원이 평화1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의 건립 기본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설문조사 문항은 △현 청사 만족도 조사 △신청사 도입시설 등 총 10개 문항으로, 향후 평화1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시는 주민센터와 청소년센터가 복합 설치되는 점을 고려해 인근 6개 중·고등학교와 야호학교 등 6개 청소년시설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센터 도입시설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과거 시는 건축된 지 26년이 지나 노후화된 청사와 대로변에 위치해 주차 불편 및 사고위험이 큰 평화1동 주민센터를 옮겨 짓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전용공간이 없었던 남부권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센터 기능을 포괄한 평화1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로 건립키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해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 올 연말까지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회 상정과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025년 3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 12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한다는 구상이다.
정석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