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설·행정·복지환경 등 각 상임위, 현장 찾아 현황 파악 주력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제400회 임시회 기간 상임위원회 별로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회기 중 상임위 활동 기간인 18일부터 20일까지 3개 위원회에서 각각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펼쳤다.
20일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선전 의원)는 내달 착공하는 전주역사 개선사업 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현 전주역은 1981년 건립돼 주차대수나 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국비 300억원 등 총 45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섬길 의원)는 지난 19일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를 찾았다. 복합문화센터는 국비 75억원 등 총 167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설된 편의 시설로 내달 3일 개관을 앞두고 임시 운영 중에 있다.
같은 날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남숙 의원)는 송천동 전주 환경사업소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전주 환경사업소는 하루 34만㎥의 하수를 처리하는 처리시설이다.
현장 점검을 마친 각 상임위 위원장들은 “현장을 찾아 실태를 살펴보면 개선 사항이 필요한 경우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현장을 더 꼼꼼히 살피고 더 나은 방향을 찾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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