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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757억원 규모의 추경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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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757억원 규모의 추경안 확정
  • 전민일보
  • 승인 2009.03.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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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정책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기 위해 1757억원 증액된  올해 1회 추경예산안을 마련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해 당초예산 3조5747억원 보다 1757억원 증액된 3조7504억원(특별회계 5186억원)규모의 추경안을 마련, 23일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는 당초 5월께 추경안을 편성할 계획이었으나 경기침체 가속화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 등 도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고 판단, 조기에 추경을 편성하기로 변경했다.
도는 지난해 순세계잉여금 등 세외수입 524억원, 특별교부세 26억원, 국고보조금 977억원을 비롯해 지방채 230억원 발행 등으로 추경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 추경안에 포함된 대책과 중복되지 않는 사업 위주로 서민·취약계층의 생계형 일자리 지원사업(173억원)과 서민생활 안정 지원사업(219억원)에 집중 투자된다.
주요 사업별로는 중소업체 인력지원과 R&Drl업·연구소 인턴 연구인력 지원 등 도 전략산업과 연계된 기업 지원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63억원이 투자된다.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위기가구 신발람 일자리 사업, 보육안심 파견사업,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등에 49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결식아동 한시적 급식지원, 차상위 양곡할인, 긴급 복지지원, 생계급여 및 주거급여 확대, 위기가구 돌보기 사업 등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사업에 199억원이 편성됐다.
도의회는 31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의에서 이번 추경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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