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전주덕진소방서에서 구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외상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도민에게 보다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전문구급장비 소개 △교통사고 환자 신속 구출 △외상환자 부목 적용법 △전문외상소생술 등의 실습 교육들로 이뤄졌다.
또 재난현장을 직접 경험한 10년 이상의 베테랑 구급지도관들이 구급대원들에게 현장상황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주낙동 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 훈련을 통해 현장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이고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구급대원 특별교육훈련을 통해 질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호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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