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MIPM 부동산개발 투자박람회에 참가, 새만금 투자환경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어 18일에는 주한유렵상공회의소(EUCCK)를 대상으로 유럽지역 기업의 새만금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투자유치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EUCCK의 장마리 위르띠제(프랑스) 회장을 비롯, 한스 베른하르트 메르포쓰(독일) 부회장, 볼프강 슬라빈스키(오스트리아)부회장 등 회장단과 임원진이 참석했다.
경자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의 개발 프로젝트와 투자환경 등을 적극 설명하고 유럽지역 기업인의 투자유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EUCCK는 지난해 7300만 유로 규모의 무주 투자를 확정한 프랑스 유가공업체인 다논코리아 유치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한바 있어 이번 간담회에 이은 후속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경자청은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지난 16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투자유치 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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