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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앞두고 지역 꽃길 조성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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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앞두고 지역 꽃길 조성 ‘구슬땀’
  • 전민일보
  • 승인 2009.03.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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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성수면은 지난 16일 고향사랑회를 비롯한 축산발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및 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왕방리에서 성수리 구간 8.4㎞ 구간에 걸쳐 관광 벚꽃길 조성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성수면은 지난 2002년 성수면 왕방리와 성수리 사이 8.4km 구간에 왕수선(군도14호선)이 개통 되었을뿐 아니라 성남 저수지 주변에 성수산 휴양림 등 관광명소가 많이 산재해 있다.

주민들의 뜻에 따라 이 구간에 1천여 주의 벚꽃나무를 식재하고 비료 시비, 추가 보식 등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추가조성 및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회단체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벚꽃나무 전지 및 주변정리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운현전적의혼 추모비 주변에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 100여 주를 심어 후손들에게 충효의 정신을 널리 계승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도 개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사회단체회원들은 “이번 행사는 고향을 사랑하고 우리 지역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의 메카로 부상하기 위한 하나의 주춧돌을 세우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향후에도 사회단체 회원들이 꾸준히 정례적으로 모여 벚꽃나무에 대한 꾸준한 관리를 하는 고향사랑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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