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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명품사과단지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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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명품사과단지 조성 박차
  • 전민일보
  • 승인 2009.03.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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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농가, 총 430ha의 사과과원 면적을 확보하고 있는 무주군이 반딧불 사과단지를 규모화 하는데 주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2013년까지 800ha 규모의 사과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2008년부터 매년 70ha를 지원해 오고 있다.

무주군 원예특작 김재원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사과를 지역의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저수고초밀식(키가 작은 사과나무를 좁은 간격으로 심는 방식)과원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10억 5천 여 만원을 투입해 사과 묘목대와 지주파이프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수고초밀식 사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 중 2,000㎡ 이상 규모를 신청했거나 친환경농업실천 농가들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한 무주군은

지난달 이미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식재 요령과 재배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이미 마친 상태며, 3월 말부터는 본격 식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주 반딧불사과는 해발 400m이상 고랭지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탑 푸르트로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사과단지의 규모화가 달성될 경우 ‘반딧불 사과’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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