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로 새로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보호 강화와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제도개선을 마련하기 위해 고창군사회복지공무원들이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13일 읍면주민생활지원담당 및 복지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무원 비리예방 및 민생안정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들어 사회문제로 제기되는 공무원들의 복지예산 횡령 사건과 관련하여 고창군에서는 발 빠르게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저소득층이 부당하게 권리를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복지급여의 투명한 지급과 검증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침체 가속화로 실직 및 휴?페업 등 서민?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추락하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는 민생안정 추진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사회복지공무원들은 현장 중심의 군정과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체제 전환으로 비수급 빈곤층에 대한 발굴 및 실태조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고통 받는 군민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모두가 힘쓰자고 다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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